[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가 그에 걸맞은 평점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특히 이날 디발라는 전반 7분과 22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경기 후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디발라에게 평점 8.7점을 부여하며 활약상을 인정했다. 이어 탄탄한 수비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제어한 키엘리니가 디발라와 함께 8.7점을 받았다. 또 선방 활약을 한 골키퍼 부폰, 각각 1도움씩 기록한 후안 콰드라도와 미랄렘 퍄니치가 나란히 7.6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공격을 주도한 메시에게 7.8점이 부여됐고, 수아레스는 6.1점, 네이마르가 6.8점을 받았다.
양 팀은 오는 20일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8강 2차전을 갖는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