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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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경규 "정글行? 아무 것도 준비 안 했다" 당당 '폭소'

기사입력 2017.04.11 13:4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경규가 '정글의 법칙'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의 정글 출국 현장이 방송된다.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인 남자, 이경규가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편에 합류하기 위해 지난 8일 출국했다. '본격연예 한밤'은 뉴질랜드로 출국하는 이경규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찾아갔다. 

지난 2016 SBS '연예대상'에서 이경규는 정글의 법칙에 섭외가 들어왔지만, 거부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삼고초려 끝에 정글 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이경규는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담당PD와의 '이것' 때문에 정글에 가게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경규보다 먼저 정글에 도착해 있는 담당PD와의 위성 전화연결도 시도했다. 그는 "뉴질랜드에 50년 만에 홍수가 났다"는 소식을 들려주기도 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이경규 본인은 '편한 방송'을 추구하는 캐릭터에 걸맞게 "아무것도 준비 안했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말을 증명하듯 그의 짐은 정말 간소해 보였다는 후문이다. 오후 8시 55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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