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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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4G 연속 안타 행진…타율 0.375

기사입력 2017.04.11 10:52 / 기사수정 2017.04.11 10:52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트리플A 경기에서 네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구단 산하 트리플A팀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카콜라 필드에서 열린 버팔로 바이슨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1회와 4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나고 6회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어 8회에는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바르가스의 안타에 2루를 밟고, 1사 후 레오나르도 레지나토의 중견수 2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안타도 터뜨렸다. 박병호는 3-9로 뒤진 9회 초 2사 1루서 상대 대니 반스를 상대해 2루타를 쳐내며 1루 주자 J.B. 셕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2루에서 대주자 토미 필드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로 박병호는 멀티 출루와 동시에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타율은 종전 4할1푼7리에서 3할7푼5리로 하락했다.

로체스터는 박병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4-9으로 패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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