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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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LA 클리퍼스, "브랜드는 돌아올거야~"

기사입력 2008.06.12 07:53 / 기사수정 2008.06.12 07:53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LA 클리퍼스의 포워드, 엘튼 브랜드와 코리 메거티는 Opt-out(옵트 아웃 : 재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행사 후 비 제한적 FA가 될 수 있다. 

이미 마이애미를 비롯한 여러 팀에서 연평균 20득점 10리바운드를 책임져 줄 수 있는 엘튼 브랜드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코리 메거티 역시 토론토와의 트레이드 루머가 도는 등, 두 선수 모두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정작 클리퍼스 구단에서는 두 선수 모두 팀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예측을 내놓고 있다.


스페인 출신의 호르헤 가바호사가 토론토 랩터스와 바이 아웃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6cm의 장신이면서도 3점슛에 능해 지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가바호사였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고작 7게임을 뛰며 평균 3.1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토론토 구단이 가바호사와 바이 아웃에 합의할 금액은 425만 불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의 가드, 호세 칼데론은 자신의 미국 에이전트인 조지 바스를 해고했다. 랩터스와의 재계약 쪽으로 마음을 굳히면서 굳이 쓸데없이 다른 팀으로부터의 오퍼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바스를 해고한 것으로 보인다. 언론에서 예측하는 대로 토론토 구단과 4,000만 불 정도의 계약을 체결한다면, 바스와의 결별로 호세 칼데론은 80만 불(계약액 4,000만 불의 2%) 정도의 돈을 아낄 수 있게 되었다. 

추가적인 백코트 득점원이 필요한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줬었던 골든 스테이트의 가드, 몬타 엘리스를 탐내고 있다고 한다. 몬타 엘리스는 신장이 191cm로 작은 편이지만 엄청난 스피드와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지난 시즌 골든 스테이트에서 베런 데이비스와 백코트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었었다. 53.1%의 야투율로 경기당 평균 20.2점을 쏟아부은 그의 득점력 때문에 멤피스는 엘리스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포워드, 라쉬드 월리스가 곧 팀과 결별할 수도 있다는 루머에 대해 신임 감독인 마이클 커리는 "쉬드가 그렇게 빨리 의사결정을 내리진 않을 것이다. 그는 완벽한 선수이다."라며 쉬드의 잔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조 듀마스 단장은 디트로이트의 핵심 선수들에 대한 트레이드 문의가 최근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최소 10번 이상 그에 대한 미팅을 가졌다는 얘기를 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선수들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사진=왼쪽부터 엘튼 브랜드, 코리 매커티 (C) NBA 공식 홈페이지(N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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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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