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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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순이' 최대철♥유선, 재결합 후 부부싸움 "애들 편 가르냐"

기사입력 2017.04.08 22: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최대철과 유선이 다퉜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61회에서는 조금식(최대철 분)과 신재순(유선)이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재순은 조다롱 때문에 학교에 불려갔다. 신재순은 조다롱을 혼냈고, 조아영(양정원)은 조금식의 회사를 찾아가 "오빠 자식들 신경 좀 써. 똘이 엄마한테 내 자식 나 몰라라야? 똘이 엄마가 다롱이 붙잡고 야단치고 혼내는데 가만 놔둘 거야?"라며 일렀다.

이후 신재순은 "아가씨가 쫓아갔던데 이미 들었을 거 아니야. 왜? 내가 다롱이 때려잡는데? 다롱잉가 친구들을 하녀 부리듯이 부리면서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한데. 그래서 좀 타일렀어. 잘못했어? 그래서 일찍 퇴근했어?"라며 물었다.

신재순은 "예민 안 하게 날 믿으면 그냥 믿어. 그리고 다롱이 아직도 나보고 아줌마라고 해. 똘이 봐. 진작에 당신 보고 아빠라고 하잖아"라며 서운해했고, 조금식은 "지금 네 애, 내 애 편 갈라? 똘이는 안 그러는데 다롱이는 그렇다"라며 발끈했다.

신재순은 "오늘 가게 문까지 닫고 학교까지 뛰어갔다 온 사람한테 겨우 이거 밖에 못해?"라며 툴툴거렸고, 조금식은 "지금도 다롱이 위해 고생했다 하잖아. 당신 자식이면 그렇게 말하겠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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