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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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끄러운 1:0승···박주영 PK골

기사입력 2008.06.08 01:47 / 기사수정 2008.06.08 01:47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요르단에서 승전보를 알려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가진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조 4차전 경기에서 박주영(24·서울)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한국은 승점 8점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평양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북한과 동률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차(북한 2점)에서 3점차로 앞서 3조 선두를 이어갔다.


하지만,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1골만을 성공시킨 가운데 이 골 또한 전반 21분 오범석(25·사마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박주영이 성공시켜 1:0 승리를 거둬 부끄러운 결과를 거뒀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해외파 선수들의 플레이는 팀 전력에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한 채 어려운 중동 원정 경기에 대한 조심스러운 경기 내용을 보이며 국내 축구 팬들은 물론 경기 종료 뒤 그라운드에서 빠져나오는 선수들의 표정을 보아도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 내용이었다.

이러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 내용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14일(토) 3조 최하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각 조 2위까지 주워지는 최종 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보하게 됐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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