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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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4차 티저 공개 "유쾌한 스파이 로맨스"

기사입력 2017.04.06 13: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이 4번째 티저를 공개하고 예열에 나섰다.

'맨투맨'은 6일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흥미진진한 4차 티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티저는 "절 믿으시면 됩니다. 늦지 않게 해드리겠다"며 꽉 막힌 도로 위 잠옷 바람 차림의 여운광(박성웅)의 팔목을 잡고 냅다 달리기 시작하는 김설우(박해진)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갑작스런 두 사람의 도주에 당황해하는 차도하(김민정)도 뒤따라 전력질주하고 어느새 도착한 지하철에 두 남자는 아슬아슬하게 오르고 도하만 홀로 남겨진 채 생이별 하게 된다. 설우를 바라보는 운광의 설레는 눈빛이 생각지 못한 웃음을 유발하고 이 같은 상황에 어이없어 하는 긴박한 도하의 모습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세 사람의 예측할 수 없는 수상한 합동 작전이 예고된 가운데,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신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로 위에서 펼쳐진 대규모 카체이싱 장면과 맨몸 액션이 화면을 꽉 채우며 계속해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맨투맨' 제작진은 "그 동안 드라마의 정체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했는데 유쾌한 스파이 로맨스를 표방한다"며 "기막힌 사연으로 만나게 되는 얽히고 설킨 세 남녀를 둘러싼 시원한 액션과 예측불허 로맨스가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1일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드라마하우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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