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26 16:13 / 기사수정 2008.05.26 16:13
[풋볼코리아닷컴 = 박지운] 대구 FC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1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26일(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토)과 25일(일) 이틀에 걸쳐 전국 7개 구장에서 열린 K-리그 11라운드 경기 중에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펠레스코어'로 역전승을 거둔 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베스트팀에 선정 된 대구는 전남과의 대결에서 시몬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이상일의 자책골로 1:1 무승부로 전반전을 마친 뒤 의 자책골로 1:1 무승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 놓곤 장남석과 이근호의 연이은 득점에 힘을 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장남석과 이근호의 연이은 역전골과 전남의 이상일의 자책골 또한 베스트팀 선정 기준에 득점으로 추가 점수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구는 이날 경기에서 두차례 역전 골과 이근호의 후반 종료 직전에 성공시킨 득점으로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더욱이 수원-포항, 성남-서울 등 K-리그 빅매치가 많았던 11라운드 경기에서 대구는 당당하게 가장 많은 19회의 유효 슈팅과 7차례의 유효슈팅을 성공시키며 베스트팀 선정에 유리함이 있었다. 이날 베스팀에 선정 된 대구는 지난 2라운드와 4~5라운드에 베스트팀에 선정 된 이후로 총 4번째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07시즌부터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삼성전자와 함께 재미있고 공격적인 K-리그를 유도하기 위해 매 라운드별 ‘하우젠 베스트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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