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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화 감독, "박지성이 필요하다"

기사입력 2008.05.26 00:33 / 기사수정 2008.05.26 00:33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박시훈] 박성화 감독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지성이 필요하다고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축구 대표팀 이끌고 있는 박성화 감독이 지난 20일 프랑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코트디부아르, 터키의 대결이 열린 '툴롱국제대회'를 참관하고 귀국한 25일(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가진 인터뷰에서 박지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성화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의 경기를 본 뒤 "국제 경쟁력이라든지 그런 면에서 박지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올림픽 대회를 위해 FIFA에서도 각 클럽에 선수들을 올림픽에 많이 출전시켜 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것 같다"며 박지성의 와일드카드 선발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박성화 감독은 "와일드 카드 선수들이 기존의 선수들과 섞여 적응해야 하는데 박지성은 유럽 빅리그에서 뛰고 있어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사실상 박지성을 와일드카드로 낙점했음 사실상 인정하며 선발 수순을 밞고 있음 밝혔다.

이를 위해서 "(박지성을) 만나서 본인 의사를 물어봐야 한다"면서 "올림픽에 대한 출전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본격적으로 구단하고 접촉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박지성 와일드카드 선발에 대한 강한 필요성을 밝혔다.

박성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7월 7일 소집되어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와일드카드 명단을 할 예정이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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