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26 00:17 / 기사수정 2008.05.26 00:17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박시훈] 박성화 감독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만날 이탈리아가 세계 최강이라며 많은 준비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축구 대표팀 이끌고 있는 박성화 감독이 지난 20일 프랑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코트디부아르, 터키의 대결이 열린 '툴롱국제대회'를 참관하고 귀국한 25일(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가진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에 대한 평가와 경계심을 밝혔다.
이날 가진 인터뷰에서 박성화 감독은 "이탈리아 같은 경우 예선전에 치렀던 멤버에 본선에 갈 선수들을 이번에 처음으로 데려온 것 같다"고 밝히며 아주 좋은 전력을 갖췄고 이번 경기 참가한 팀에 대해서는 충분한 분석을 하고 왔다"고 밝히며 이번 경기 참관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탈리아를 이겨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역시 이탈리아는 상당히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탈리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팀인데 개개인의 능력까지 뛰어나고 조직적인 측면에서도 세계 최강이다"고 경계심을 밝혔다.
특히 "신체적인 조건도 좋고 기술도 좋다. 여기에 조직력도 벌써 상당히 갖춰져 있다. 철저한 대비가 없으면 승리하기 힘든 팀이다"라고 평가하면서 "잘 분석해서 이탈리아를 꼭 이겨야 하기 때문에 준비를 잘 하겠다"고 경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올림픽 대표팀이 오는 7월7일 확정 된 점에 대해서는 "짦은 기간 동안 최대한 성과를 얻어야 한다"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히며 올림픽 축구 대표팀 구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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