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린, SBS 새 일일 '맛 좀 보실래요' 캐스팅…이태란 시누이役 (공식)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하린이 SBS 새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다.

김하린은 통통 튀는 매력과 청순한 비주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로 최근 SBS 새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하린은 극 중 심지호의 동생이자 배우 지망생인 이진주 역을 맡는다. 철딱서니 없는 성격의 보유자로 새언니 이태란에게 잔소리를 퍼붓고, 집안일을 서슴지 않고 시키는 얄미운 시누이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하린은 '착한 살인자들', 드라마 '호텔킹', '신분을 숨겨라', '뱀파이어 탐정', '여자를 울려', '워킹 맘 육아 대디' 등 다수의 작품에서 절절한 눈물 연기와 디테일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그 동안 맡아온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 전무후무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맛 좀 보실래요?’는 ‘황홀한 이웃’을 연출한 박경렬 PD와 ‘마이 시크릿 호텔’을 집필한 김도현 작가의 작품이다. 이태란, 심지호, 류진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사랑은 방울방울’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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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