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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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윤현민♥백진희까지…사랑이 꽃피는 드라마 커플

기사입력 2017.03.27 13:38 / 기사수정 2017.03.27 13:4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그야말로 사랑이 꽃피는 드라마 현장이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 드라마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배우 윤현민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췄던 백진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2015년 선후배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종영 이후 지난해 4월께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월에는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주인공 이동건, 조윤희의 러브 스토리가 전해졌다. 드라마 종영 직후 전해진 소식이라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윤현민, 백진희와 이동건, 조윤희처럼 라마 속에서 커플 호흡을 맞춘 뒤 현실에서 진짜 사랑하게 된 연예인 커플이 적지 않다.

구혜선, 안재현 커플도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만났다.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했고, 그해 5월 결혼하는 초스피드 행보를 보여줬다. 화려한 결혼식 대신 예식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한 선행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22일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박하선, 류수영도 드라마 커플이다. 2013년 방영된 드라마 '투윅스'가 두 사람을 맺어줬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는 이뤄지지 못했지만, 현실에서는 결혼까지 골인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 커플인 지성-이보영, 연정훈-한가인도 드라마가 인연이 돼 평생을 함께하게 됐다. 또 현재 교제 중인 커플에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함께 출연한 이청아와 이기우, '화려한 유혹'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차예련과 주상욱이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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