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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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측 "차학연, 오늘(27일) 첫 등장…히든카드 기대 부탁"

기사입력 2017.03.27 08:4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완벽한 아내’에 차학연(빅스 엔)이 등장한다. 

27일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측은 9회에서 첫 등장하는 차학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브라이언이라는 캐릭터로 분한 그는 이은희(조여정 분)-최덕분(남기애) 모녀와는 정반대되는 미스터리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시놉시스에도 공개되지 않았을 정도로 비밀스러운 브라이언은 중요한 열쇠를 가진 캐릭터라고 전해진다. 심재복(고소영)의 남편 구정희(윤상현)를 오래전부터 좋아해 온 은희가 촘촘히 설계한 미스터리 판에서 중요한 활약을 펼치며 정나미(임세미)의 귀환으로 흥미진진한 2막을 예고한 ‘완벽한 아내’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완벽한 아내’ 측 관계자는 “차학연이 27일 첫 등장한다.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길 예정이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진 히든 캐릭터”라고 살짝 귀띔하며 “브라이언이 어떤 인물인지, 어떤 사연을 가졌는지 본방송으로 함께 확인해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8회분에서는 재복이 봉구에게 건네받은 브로치를 이용, “나미씨 죽던 날, 아주머니가 떨어트리신 거”라며 덕분을 살짝 떠봤다. 이를 들은 덕분이 소스라치게 놀라는 반응에 재복은 그가 나미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 사이다 반격을 예고했다.

또한 죽은 줄 알았지만, 멀쩡히 살아 돌아온 나미는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풀릴 수 있을지 기대를 더했다. 


27일 오후 10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KBS 미디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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