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19 23:39 / 기사수정 2008.05.19 23:39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이 요르단전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1일(토) 요르단과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에 출전 할 25명의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던 19일에서 하루가 늦춰진 2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대한축구협회가 밝힌 일정과 달리 최종 명단 발표가 연기 된 것은 일본 J-리그 김남일(빗셀고베)의 경기를 관전한 정해성 코치의 귀국이 명단 발표이었다는 점과 허정무 감독이 17일(토)과 18일(일)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0라운드 경기 중에서 직접 보지 못했기 때문에 비디오 분석 한 뒤에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허정무 감독이 최근 요르단과의 예선전에 출전 할 국가대표팀 선수 구성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는 점을 증명 할 수 있다. 특히 미쳐보지 못 한 K-리그 경기를 모두 봐서라도 확실히 선수 컨디션 파악을 하겠다는 것은 이번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이 단순한 명단이 아닌 차후 대표팀 운영에 크게 영향을 끼칠 틀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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