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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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 유력' 소사, 3이닝 3K 무실점 위력투

기사입력 2017.03.26 14:0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두산과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15일 한화전에서 4이닝 1실점, 21일 kt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던 소사는 이날 27개의 투구수로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소사는 1회 선두타자 민병헌을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운 후, 오재원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박건우를 삼진으로 잡아냈고 김재환의 파울 타구를 3루수 양석환이 캐치해내며 무사히 마쳤다. 2회는 좀 더 간결했다. 양의지, 에반스, 오재일을 상대로 모두 뜬공을 유도해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 역시 깔끔했다. 허경민의 안타성 타구를 오지환이 깔끔한 수비로 처리했고, 소사는 김재호와 민병헌으로부터 연이어 삼진을 빼앗으며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갔다. 4회부터 신인 투수 손주영이 마운드를 이어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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