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18 17:45 / 기사수정 2008.05.18 17:45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내셔널리그 강자의 맞대골로 관심을 모은 17일(토) 'KB국민은행 내셔널리그 2008' 7라운드 7경기에서 울산현대미포조선이 2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울산이 수원시청과의 맞대결에서 2:0 승리를 차지하면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굳게지킨 가운대 득실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해시청은 인천 코레일을 상대로 3:1 대승으로 3연승을 거두면서 울산과의 득실차 2점차로 선두를 차지하지 못했다.
3위의 부산교통공사는 창원시청을 홈인 구덕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김진일의 헤트트릭에 힘을 입어 올 시즌 최다 득점인 5득점을 성공시키는 공격력을 펼쳐 5:2 대승을 거두며 울산과 김해의 선두 경쟁에 합세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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