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스칼렛 요한슨이 평범한 역할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18일 방송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로 내한한 스칼렛 요한슨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스칼렛 요한슨은 추후 일이 아닌 휴식기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히며 "강남에 가보고 싶다. 거기에 멋쟁이들이 많다던데 정말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유독 액션과 슈퍼 히어로 역할 등 강렬한 배역을 맡는 다는 이야기에 "너무 많이 해서 이제는 평범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그는 "총을 내려놔야 겠다"고 미소를 띄웠다.
그러면서도 액션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아침에는 운동을 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자리한 줄리엣 비노쉬는 "스칼렛 요한슨은 매일 아침 트레이닝을 하고 온다"며 "정말 대단하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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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