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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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함덕주, 선발 해야하는 선수"

기사입력 2017.03.18 12:27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선발 후보' 함덕주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시범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를 치른 가운데 두산은 시범경기 1승2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이날 선발로 함덕주를 내세운다. 함덕주는 더스틴 니퍼트와 마이클 보우덴, 장원준, 유희관의 '판타스틱4'를 이을 가장 유력한 5선발이다.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의 컨디션은 괜찮은 상태다. 일본에서부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5선발 후보에 대해 "현재 함덕주가 제일 괜찮다. 더 나은 선수가 있었다면 캠프 때부터 준비를 했을 것이다. 가장 좋고, 또 선발을 해야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함덕주에 이어서는 함께 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김명신이 이어 나온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  양의지와 김재호는 이번주까지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두산은 정진호(좌익수)-김인태(우익수)-최주환(2루수)-김재환(지명타자)-국해성(1루수)-김민혁(3루수)-박세혁(포수)-서예일(유격수)-조수행(중견수)으로 백업 위주의 라인업을 꾸렸다. 넥센에서는 오주원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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