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혁권 vs 류태준, 만나기만 하면 '묘한 신경전'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혁권과 류태준이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7회에서는 나천일(박혁권 분)과 강동건(류태준)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천일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옆집 남자 강동건의 기운이 느껴지자 얼른 문을 닫으려고 했다.

그때 강동건이 닫히는 문 사이로 가방을 들이밀며 엘리베이터에 탔다. 나천일은 어쨌든 이웃주민이니 먼저 인사를 건넸다. 강동건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나천일은 강동건이 화답해주지 않자 구시렁거렸다.

강동건은 나천일의 옛날 스타일의 벨트를 보고 "패션센스 남다르시네요. 벨트 이상적이다 그거 아무나 못하는 건데"라고 한마디 했다. 나천일은 "이거 제가 특이한 거 좋아해서 그렇다"고 강동건에게 지기 싫은 마음에 괜히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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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