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완벽한 아내' 윤상현이 사랑이 죽을 죄냐며 뻔뻔하게 나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5회에서는 구정희(윤상현 분)가 심재복(고소영)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정희는 정나미(임세미)를 죽이지 않겠다는 심재복에게 "자기 갔을 때 진짜 나미 쓰러져 있던 거 맞아?"라며 믿지 못했다. 이에 심재복이 "아직도 내가 거짓말하는 것 같아?"라고 하자 구정희는 "그때 화나있었잖아. 죽여버리겠다고도 했고"라며 의심했다.
그러자 심재복은 "화났었지. 기왕 죽일 거면 널 죽이지 내가 왜 남을 먼저 죽여?"라며 따졌다. 하지만 구정희는 "그게 뭐가 그렇게 나빠? 사랑한 게 죄야? 마음이 변할 수도 있는 거지. 그게 그렇게 죽을 죄야?"라며 뻔뻔하게 나왔다.
이를 듣고 있던 강봉구(성준)는 "죽을 죄지 자식아. 유부남 주제에 새파랗게 어린 애 꼬셔서 인생 다 망쳐놓고 죽을 죄가 아니야?"라며 주먹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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