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서강석이 이병준에게 서유정과 결혼 하겠다고 선언했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52회에서는 금수조(서강석 분)와 반지아(서유정)가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지아는 "이 세상에 내 편 있다는 게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어. 이래도 되는 건지. 이 행복이 깨질까봐 겁나"라며 불안해했다.
금수조는 "손 꽉 잡아요. 잃어버리지 않게"라며 고백했고, 반지아는 "사실 나 겁난다. 본부장님한테 들킬까봐. 죽지, 뭐. 그 끝이 어디라도 너하고 같이"라며 각오했다. 두 사람은 키스로 다시 한 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금수조는 금도금(이병준)에게 "결혼할 거야. 그 사람이랑 결혼할 거야. 결혼 내가 해. 아빠는 빠져. 키워줘서 고마워. 은혜 갚을게"라며 선언했다. 결국 금도금은 금수조의 따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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