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완벽한 아내'가 날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며 전날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5.1%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 꼴찌 기록이지만, 지난 방송분(4.9%)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완벽한 아내'에서는 정나미(임세미 분)와 바람을 피다 딱 걸린 구정희(윤상현)가 심재복(고소영)에게 무릎 꿇고 비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심재복은 구정희를 용서했다. 또 이은희(조여정)는 끝없는 설득으로 심재복에게 세를 주는데 성공했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완벽한 아내'는 1회 시청률 3.9% 이후 2회 시청률 4.9%로 상승하더니 3회에서 5.1%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이는 '완벽한 아내' 3회가 방송되기 전 KBS가 1, 2회를 편집한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 특수가 조금이나마 통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10.3%,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23.7%를 각각 기록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