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02 10:37 / 기사수정 2008.05.02 10:37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포워드, 케빈 듀란트가 '올해의 신인상(Rookie of the Year)' 수상을 확정지었다. 듀란트는 125명의 패널로부터 총 90개의 1위 표를 획득, 545점을 마크하며 2위인 애틀란타의 알 호포드(390점), 3위인 휴스턴 로켓츠의 루이스 스콜라(146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올해의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듀란트는 올 시즌 시애틀에 전체 2순위로 지명돼 80경기에 선발출장하며 게임당 평균 20.3득점 4.4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초에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괴물 센터 그렉 오든과 신인왕 타이틀을 놓고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오든이 일찌감치 부상으로 시즌을 포기하면서 듀란트는 독보적인 신인왕 후보로 시즌 내내 언급되었었다.
전 NBA 선수인 데니스 로드맨이 LA에서 체포되었다. 전해진 바에 의하면 로드맨은 LA의 센츄리 시티 호텔에서 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크리스 폴이 이끄는 뉴올리언스 호넷츠에게 패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된 댈러스 매버릭스는 감독 에이브리 존슨을 해고했다. 구단에서는 차기 감독직을 맡길 첫 번째 인터뷰로 릭 칼라일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제프 벤 건디 역시 팀의 감독 후보 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댈러스 감독직에서 물러난 에이브리 존슨에게는 시카고 불스와 뉴욕 닉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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