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마마무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소미는 건조 쌍별 귀뚜라미와 건조 밀웜을 꺼냈고, "제가 버킷리스트에 먹어보고 싶었던 특이한 음식을 가져왔다. 단백질이 고스란히 들어있다고 한다. 체력 보충이 된다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전소미는 곤충 시식에 도전했고, "검은콩 맛이 난다. 생선포 맛이 난다"라며 씩씩한 매력을 발산했다.
전반전 1위를 차지한 마마무는 전반전에 이어 'OT에서 살아남는 법'을 전수했다. 휘인은 고기를 직접 구웠고, 마마무 멤버들은 스태프들과 모여 단체로 할 수 있는 게임을 소개했다. 마마무는 사람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는 소주 칵테일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소라는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서는 연애상담소를 진행했다. 한 시청자는 '키스를 하고 싶은데 타이밍을 잡기가 너무 어렵다'라며 사연을 보냈고, 이소라는 "타이밍 잡으려면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아주 시끄러운 곳에 데려가라"라며 귀띔했다.
한 여성 시청자는 '연하남과 연애하고 싶다'라며 비결을 물었고, 이소라는 "10살은 어려보이는 분에게 해당되는 얘기다. 아니면 모성애 밖에 없다. 무조건 다 받아줘라"라며 고백했다.
또 김구라는 김정민과 태원준을 게스트로 초대해 여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시청률 조사 결과 마마무가 1위에 올랐고, 전소미는 2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 김구라, 4위 이소라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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