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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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멀티골' 강원, 상주 누르고 개막전 승리...광주 울산 첫 승 (종합)

기사입력 2017.03.04 18:01 / 기사수정 2017.03.04 18:0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7 시즌 '다크호스'로 꼽히는 강원FC가 이근호의 멀티골에 힘입어 클래식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강원은 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개막전에서 2-1로 승격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전반 초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강원은 전반 21분 정조국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선제골의 찬스를 잡았지만, 실축으로 이어졌다. 결국 전반은 0-0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14분, 정조국이 연결한 볼을 이근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았다. 상주도 반격했다. 후반 35분 김태환의 패스를 받은 김호남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시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강원은 후반 막바지였던 42분, 이근호가 헤더 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같이 치러진 두 경기에서는 광주FC와 울산 현대가 첫 승을 따냈다. 광주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조성준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정재용의 멀티골로 2-1 신승을 거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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