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구구단이 컴백 신곡 ‘나 같은 애’로 온오프라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그룹 구구단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공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의 타이틀 곡 ‘나 같은 애’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유튜브 기준 200만을 돌파했다"고 2일 알렸다.
구구단의 ‘나 같은 애’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하루도 안돼 100만 클릭을 기록하며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독보적 질주를 보여줬으며, 3월 2일(오전 7시 기준)에는 200만 클릭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인 걸그룹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이틀만에 200만뷰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흔치 않는 일로, 이는 구구단의 컴백에 대한 팬과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대세돌’다운 행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특히 조회수 절반 이상이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대만 등 해외 유튜브 시청자로 집계돼 차세대 케이팝 걸그룹으로 각광받고 있다.
‘나 같은 애’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아이디어가 특징인 디지페디가 연출을 맡았으며, 두 번째 작품이자 주제인 나르시스를 멤버별로 담아내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전작 ‘인어공주’보다 컬러풀하고 강렬해진 영상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중독성 강한 느낌을 표현했다.
구구단의 이번 앨범 ‘나르시스’는 오프라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의 앨범 일간 차트(27일 기준)에서 1위에 올랐으며, 신나라레코드와 핫트랙스의 음반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안팎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구구단은 음악 방송에서도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일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시작으로 컴백 무대를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