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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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체, 대사장애 진단으로 팀 이탈...복귀 시기 미정

기사입력 2017.02.28 10:33 / 기사수정 2017.02.28 10:3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리오 괴체(24)가 대사장애 진단을 받고 팀에서 이탈했다.

도르트문트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괴체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구단 측은 "도르트문트가 당분간 괴체와 함께할 수 없게 됐다. 괴체는 지난 몇 달간 근육에 이상이 있었고, 검사 결과 대사장애인 것으로 밝혀졌다. 괴치는 훈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뮌헨에서 도르트문트로 돌아온 괴체는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리그에서 11경기에 나섰지만 1골 1도움에 그쳤고, 부상이 잦아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검사 결과 이유는 괴체가 대사장애를 앓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흔한 병이 아닌 만큼, 구단 측도 치료 방법과 괴체의 복귀 시점을 명확히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괴체는 "치료를 받는 중이며 어서 훈련장에 복귀하고 싶다. 복귀하면 동료들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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