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등장부터 살인사건에 연루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회에서는 누군가에게 원한을 품은 심재복(고소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재복은 비오던 밤 "죽여버릴 거야"라고 생각하며 버스에서 내렸다. 그가 도착한 곳엔 여성의 시체가 있었다. 이후 경찰들은 체포된 심재복을 보며 "저 여자가 죽였어? 왜?"라며 "모르지. 원한인지 치정인지"라며 대화를 나누었다.
3주 전 법무법인, 의뢰인 이정숙(이유리)은 남편의 외도로 법무법인 SJ를 찾아왔다. 이정숙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탓했다.
이를 지켜보던 심재복은 "뚝 그쳐라"면서 "바람핀 건 남편분인데 이정숙 님이 왜 등신입니까? 작정하고 속이려 드는 인간을 어떻게 당해내죠? 이정숙 씨는 절대 멍청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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