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22 09:54 / 기사수정 2008.04.22 09:54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샌안토니오의 아르헨티나 출신 가드, 마누 지노빌리가 07-08시즌 식스맨상을 수상했다.전체 620점 중 615 Positive 득표를 획득해서 경쟁자였던 피닉스의 리나르도 바보사와 댈러스의 제이슨 테리를 여유있게 제치고 올해의 식스맨에 선정되었다. 지노빌리는 올 시즌 출장한 74경기 중 51경기를 벤치에서 나와 식스맨으로 뛰며 시즌 평균 19.5득점 4.8 리바운드 4.5 어시스트 1.47 스틸을 기록했다.
뉴욕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 거론되던 전 시카고 감독, 스캇 스카일스가 밀워키 벅스가 제안한 감독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일스가 밀워키로 가버린 지금, 뉴욕의 가장 유력한 감독 후보는 마크 잭슨이다. 하지만, 인디애나에서 선수생활을 했었고, 뉴욕에서 코치진으로 있었던 허브 윌리엄스 역시 가능성이 있는데 뉴욕의 새로운 대표, 월쉬와의 인터뷰는 윌리엄스가 먼저 하게 된다. 마크 잭슨 역시 이번 주 내로 월쉬와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며 뉴욕과 휴스턴의 감독을 역임했었던 제프 밴 건디의 이름도 월쉬의 인터뷰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
클리블랜드 캐브스는 이번 여름에 후안 카를로스 나바로를 노려볼 가능성이 있다. 스페인 리그에서 10년 이상을 뛰며 능력을 인정받아 멤피스로 오게 된 나바로는 올 시즌 멤피스에서 평균 25.8분의 출장시간을 소화하며 10.9득점 2.6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클리블랜드와 맞붙고 있는 워싱턴 위저즈, 워싱턴의 가드 드숀 스티븐슨은 만약 그가 르브론 제임스를 계속 마크하게 된다면, 파울을 해서 프리드로우를 던지게 하겠다고 했다. "레이 앨런 같은 친구들이 프리드로우 라인에 서면 그냥 2점은 줬다고 생각하게 되지. 하지만, 르브론 제임스가 앨런 같은 자유투 슈터의 레벨은 아니지. 우린 제임스를 프리드로우 라인으로 보내면 돼."
르브론 제임스는 올 시즌 71.2%의 자유투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어제 벌어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57.1%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마누 지노빌리 (C) 샌안토니오 스퍼스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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