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걸그룹 f(x) 크리스탈과 밴드 글렌체크 김준원의 콜라보레이션을 집중 조명했다.
22일 미국 빌보드닷컴은 지난 15일 발표된 김준원 X 크리스탈의 아트 콜라보 'I Don't Wanna Love You'에 대한 소식과 함께 미공개 사진을 독점적으로 공개했다.
빌보드는 'f(x) 크리스탈과 글렌체크 김준원이 놀라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는 제목으로 이번 두 사람의 아트 콜라보 'I Don't Wanna Love You' 음악과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자세히 다뤘다. 미공개 사진들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빌보드는 "예술적인 비주얼 아트가 크리스탈의 새로운 영역을 선보였다(The artistic visual marks new territory for Krystal)"고 평했다. 이번 소식은 한때 빌보드 메인에 소개됐다.
지난 15일 밤 11시 (한국 시간 16일 오후 4시) LA의 애플뮤직 라디오 쇼 호스트인 브룩 리즈(Brooke Reese)는 자신이 진행하는 애플뮤직 비츠원 라디오의 프로그램인 'Chart #1'(차트 넘버원)에서 김준원과 크리스탈의 'I Don`t Wanna Love You'를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이번 두 사람의 협업은 단순한 보컬 피처링이 아니라 신곡과 영상, 화보집 등 음악과 비주얼 이미지가 하나의 컨셉트 아래 어우러진 색다른 방식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트 콜라보 'I Don`t Wanna Love You'는 김준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부를 맡았다. 뮤직비디오, 사진집, 아트워크 등 다양한 비주얼 아트는 SM 엔터테인먼트의 민희진 비주얼 디렉터가 총괄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크리스탈이 가진 매력적인 비주얼 이미지와 김준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세련된 음악이 어우러져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크리스탈과 김준원의 사진집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 무대륙에서 전시중이다. 오는 3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청담 분더샵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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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