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고아라, 박서준 대신 화살 맞고 목숨 위기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화랑' 고아라가 박서준을 구하려다 위기에 빠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19회에서는 삼맥종(박형식 분)이 대신들 앞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후(김지수)는 삼맥종이 걸어들어오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삼맥종은 대신들 앞에서 "내가 신국의 왕, 진흥이오"라고 밝혔다.

그 시각 선우(박서준)는 사당에 간 아로(고아라)의 앞에 등장, "이제 나 너 어디 안 보내"라며 다가갔다. 하지만 그때 선우를 향해 화살이 날아왔고, 아로는 선우의 앞을 막으며 대신 화살을 맞았다.

선우를 향해 화살은 계속 쏟아졌고, 파오(류재명)가 두 사람을 지켰다. 파오는 호위무사에게 "이분들을 지키라는 게 진짜 왕명"이라고 밝혔다. 이후 선우는 아로를 안지공(최원영)에게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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