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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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유격수 이학주, 시카고 컵스와 계약

기사입력 2008.04.17 14:52 / 기사수정 2008.04.17 14:52

박재형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재형 기자] 충암고등학교(이하 충암고)의 촉망받는 유격수 이학주(18)가 메이져리그의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이학주는 이미 국내에서 촉망받는 유격수로서 소문이 자자했다. 빠른 스피드가 눈에 띄는 이학주는 공격과 수비에서도 적극적이고 센스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지난해 충암고의 봉황대기 우승에 기여했다.
 
188cm의 장신의 이학주는 초등학교시절 100m와 200m 단거리 육상선수와 높이뛰기 선수경험이 있어 민첩성이 발군이다. 게다가 가끔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는 등 투수경험까지 있어 강력한 어깨 또한 그의 무기이다.
 
한편, 충암고는 1970년 개교와 동시에 야구부를 창단, 조범현(現 KIA), 유지현(前 LG 코치), 박명환(現 LG), 장성호(現 KIA), 심재학(現 KIA) 등을 배출시킨 야구 명문 고등학교이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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