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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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따 맹활약, 김두현 공백은 없다.

기사입력 2008.04.13 21:13 / 기사수정 2008.04.13 21:13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성남 일화의 모따가 쾌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13일 오후 3시 인천 문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성남과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5라운드 성남이 인천에 2-0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모따의 활약이 빛이 났다.

김두현의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성남은 플레이메이커 공백 부제에 한 개를 느껴야 했다. 시즌 초반부진 했던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때문이다. 하지만 모따가 김두현의 공백을 대체하고 있다. 플레이메이커로 출전한 모따는 인천 수비를 무너뜨리는 칼날 같은 패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칼날 같은 패스로 공격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모따는 전반 23분 두두의 패스를 받아 팀의 결승골을 성공 시키며 해결사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모따를 마크하기 시작한 인천의 수비라인. 하지만 모따는 이런 인천 수비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인천 수비를 무너뜨리며 활약했다. 특히 인천 수비에 마크를 당하고 있던 상황에서 찔러준 패스가 공격진에 공간을 만들어 주자 관중석에서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김두현 이상으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모따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크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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