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오민석이 '뇌섹시대-문제적남자'를 찾았다.
12일 방송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배우 오민석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문제적남자' 출연진들은 일찌감치 게스트 오민석의 출연을 눈치챘다. 못보던 차량 및 차량에 붙은 소속사 로고를 보고 검색에 나선 것.
오민석은 캐나다 유학파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운동과 음악 모두 능통한 만능엔터테이너. 그는 영화 '라라랜드' OST를 연주했다. 오민석은 "연습하는 거 들었다고 들었다. 아까 연습을 너무 많이 했다"며 조금 틀린 것에 민망함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에는 고등학교 3학년때 왔다"며 "98, 99년도였다. 형이랑 같이 갔었어서 돌아왔다. 환율이 두배가 뛰었다. 형은 계속 공부하고 나만 돌아왔다.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형은 해외 부동산 쪽에 근무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싱가포르 지ㅏ에서 해외 부동산 업무를 하고 있다는 것. 김지석은 "형제끼리 가서 동생만 한국에 와서 배우가 되고 형은 금융권에 간 게 비슷하다"며 자신과의 평행이론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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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