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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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위' 서현·육중완, 반전 매력 다 보여줬다 '훈훈' (종합)

기사입력 2017.02.12 19: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12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서현이 몰래카메라에 속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영과 효연은 의뢰인으로 등장했고, 서현을 타깃으로 삼았다. 윤종신은 "서현을 생각하면 맑고 모범생인 이미지다"라며 물었고, 수영은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속상하다. 맑긴 맑고 모범생이긴 하지만 반전 매력이 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수영은 "언니들 말 잘 듣는 막내 같은 면도 있다"라고 덧붙였고, 효연은 "언니들한테 누구보다 눈 똑바로 쳐다보고 말 잘한다"라며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수영 역시 "일 욕심도 많다"라며 맞장구쳤다.

이후 서현은 할리우드 진출을 위한 오디션인 줄 알고 가짜 오디션에 참여했다. 서현은 가짜 면접관들 앞에서 즉흥 연기를 선보였고, 폭발적인 눈물 연기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서현은 단발머리 가발을 썼고, 먹방 연기와 우스꽝스러운 상황 연기까지 적극적으로 임했다.
 

특히 수영과 서현은 한 남자를 두고 다투는 연기를 하다 육탄전을 벌였고, 윤종신은 끝내 상황을 종료시켰다. 윤종신은 "내가 되어야 한다는 욕심이 있지 않았냐. (수영) 언니가 세게 하지 않았냐"라며 물었고, 서현은 "당연히 있었다. (언니보다) 더 세게 할 생각이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수영은 "아이돌 연기자에 대한 편견이 있는데 서현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라며 응원했다.



또 김풍은 육중완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수근과 김희철은 김풍의 라면을 투자받기 위해 시식회가 열린 상황을 설정했다. 육중완은 매운 라면을 먹고도 태연한 척했고, 최선을 다해 평가했다.

게다가 다른 평가자들은 각자 무용과 농구공을 이용한 춤, 서예 등 라면 맛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육중완은 웃음을 참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육중완에게 평가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육중완은 "예술 탕면, 바로 이맛이야. 김풍과 함께하는 예술탕면. 잘됐으면 좋겠네"라며 즉석에서 만든 노래를 열창했다.

이후 육중완은 "풍이형이 사기를 당하는 건가 싶었다. 풍이 형이 잘보여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해서 맵지만 참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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