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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최진혁, 2대8가르마+골덴바지…옛날 형사 변신

기사입력 2017.02.09 11:4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OCN 새 드라마 '터널'의 스틸컷이 9일 공개됐다.

'보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터널' 제작진은 이날 주연을 맡은 최진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최진혁은 극 중 터널에서 범인을 쫓던 중 30년의 시간의 건너뛰게 되는 1986년도의 인간미 넘치는 형사 ‘박광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80년대의 패션으로 한껏 멋을 낸 최진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시 유행하던 골덴(코듀로이)바지는 물론 무스를 바른 듯한 2대 8 가르마가 웃음을 자아낸다.

다른 사진에서도 일관되게 펑퍼짐한 점퍼와 추억의 운동화를 입고 있는 최진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80년대 형사로만 보이는 최진혁이 2016년으로 넘어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터널'은 '보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OC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OC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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