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준규가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는 박준규가 출연해 5천만원 상금에 도전했다.
박준규는 "작은 아이가 스무살 됐다"면서 "다들 좋게 봐주신다. 사람 많은 곳에서 말다툼도 할 수 있는데 너무 좋게 봐줘서 말도 못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삼대가 배우 집안인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뿌듯하다. 어릴 때부터 내 직업을 이어받겠다고 하면 콜이라고 했다. 큰 아이가 연기하고 싶다고 해서 공부를 많이 했다. 둘째 아이도 연기로 전향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 뮤지컬을 하고 있다. 큰 아들은 연기자로 출연하고 작은 아들은 드럼 세션으로 참여하고 있다. 셋이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 박종찬과 관련, "큰 아이가 착실하고 성격이 좋다. 나름대로 나도 칭찬해주고 싶은데 잘 못하겠다. 다른 동료들이 보고 있는데 내 아들을 칭찬하지 못하겠더라"며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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