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활약한 손흥민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미들즈브러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50점을 올린 토트넘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는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슈팅과 돌파를 보여줬고, 후반 13분 상대를 속이며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 해리 케인이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토트넘은 1-0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고, 이는 득점을 기록한 케인을 비롯하여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토트넘 내 공격을 이끄는 주요 선수들과 같은 평점이다. MOM(Man Of the Match)는 평점 8점을 얻은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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