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불후의 명곡'이 토요일 예능 1위로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시청률은 10.7%로 집계, 같은 시간대 방영된 MBC '사십춘기'(6.3%)와 SBS '백종원의 3대천왕'(6.9%)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토요일 예능의 절대 강자였던 '무한도전'이 7주간의 휴식에 돌입하면서, 무주공산을 누가 차지하느냐에 큰 관심이 쏠렸던 상황. 시청자의 마음은 '사십춘기'가 아닌 '불후의 명곡'으로 향했다. 설 연휴인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 콘텐츠가 통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설 특집으로 진행돼 연예인 가족이 출연했다. 우승은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부른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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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