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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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뜻밖의 케미, 정규 갑시다 (종합)

기사입력 2017.01.29 00:3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서로 많이 달랐지만, 그랬기에 더욱 풍성했던 '발칙한 동거'였다.

28일 방송된 MBC 설특집 파일럿 '발칙한 동거-빈방있음' 3부에서는 김구라와 한은정의 스크린 골프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한은정이 돌아오자 "추운데 밖에 나가서 닦았다", "떡국 육수 어렵게 구했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곧 한은정이 부탁했던 떡국을 준비했다. 이를 지켜보던 여성 출연진들이 "자상하다"라고 하자 김구라는 "살려고 한 거다. 살려고"라고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떡국을 먹고 스크린 골프를 치러 간 두 사람. 한은정의 스윙에 앓는 소리를 하던 김구라는 자신이 이기고 있자 다시 신이 났다. 한은정은 입술을 꽉 깨물고 임하는 김구라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 결과 한은정의 승리.

한은정은 막상 김구라에게 청소를 맡기려니 미안해했다. 김구라는 한은정이 내민 앞치마는 차마 입지 못했고, 대신 두건을 쓰고 청소했다. 이후 한은정은 김구라를 위해 직접 만든 가죽 지갑을 건넸다. 김구라는 이니셜이 틀렸다며 투덜대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다음은 우주소녀의 숙소. 부엌을 청소하고 14인분을 준비했던 오세득은 화장실 청소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에도 오세득은 눈 뜨자마자 부엌으로 향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또한 오세득은 우주소녀와 약속한 브이앱을 시청하기도. 집에 돌아온 우주소녀는 오세득에게 손편지를 건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피오의 집. 피오는 가장 먼저 잠에서 깼다. 지난 밤 라면 끓이기 내기에서 진 피오는 부엌에서 라면을 준비하고, 홍진영, 김신영을 깨우기 위해 방법을 한참 고민했다. 조심히 방문을 노크하고, 면도기로 소음을 내도 안 깨어나자 결국 큰 소리로 누나들을 불렀다.

피오는 홍진영, 김신영을 여성 출연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홍진영이 일하러 간 후 김신영, 피오는 레고를 마무리하고 쇼핑에 나섰다. 돌아온 두 사람은 저녁을 먹고 소파에 누워 잠이 들었다.

이후 선택의 시간. 동거인들은 'Yes or No'로 이틀 동안의 마음을 표현했다. 피오와 홍진영은 YES 표시를 방문에 걸었지만, 김신영은 NO를 택했다. 우주소녀와 오세득은 서로 YES. 마지막으로 한은정은 YES를 선택했지만, 김구라는 NO를 걸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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