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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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디그' 김해란, 올스타전서 플로터 서브퀸 1위

기사입력 2017.01.22 16:02 / 기사수정 2017.01.22 16:2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미친 디그' 김해란이 V-리그 올스타전에서 치러진 플로터 서브퀸 콘테스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22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치러진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에서 플로터 서브퀸 콘테스트가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세 명의 선수는 이나연(GS 칼텍스), 김해란(KGC인삼공사), 김수지(흥국생명) 였다.

첫 주자로 나선 이나연은 사이드에 자리한 3점, 5점을 넘뜨리지 못하고 4점에 그쳤다. 예선에서 8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었다. 예선에서 5점짜리를 넘어뜨리며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김해란은 5점을 빼고 전부 쓰러뜨리며 무려 11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김수지가 5점을 기록하며 김해란이 서브퀸 자리에 올랐다.

김해란은 1위가 확정된 후 댄스로 소감을 대신하며 서브퀸 등극의 기쁨을 표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천안,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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