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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신화, 2주 연속 1위…김민석·유자매 하차 (종합)

기사입력 2017.01.22 13: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인기가요' 그룹 신화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신화, 악동뮤지션, 소녀시대 서현, 니엘, CLC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지난 7월부터 '인기가요' MC로 활약해온 김민석과 공승연, 트와이스 정연은 7개월 만에 작별을 고했다.

먼저 정연은 "첫 MC였는데 신인상까지 주신 SBS '인기가요' 감사드린다"라며 "트와이스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공승연은 "'인기가요' 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한 주를 살아가는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석은 "유자매, 좋은 추억으로 남아줘서 고맙고, 더 멋진 민석이가 되겠다. 좋은 추억 많이 남겼다.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1월 넷째주 '인기가요' 1위 후보엔 신화의 'TOUCH(터치)',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밤', 볼빨간 사춘기의 '좋다고 말해'가 올랐다.

신화는 사전점수와 생방송집계에서 모두 앞서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화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스태프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소녀시대 서현이 솔로로 데뷔했다. 서현은 '혼자 하는 사랑 (Lonely Love)'과 타이틀곡 'Don't Say No' 무대로 감성적이고 고혹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순정섹시란 무엇인지 무대에서 보여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니엘은 두 번째 솔로 앨범 '날 울리지마'로 중독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CLC는 '도깨비'로 파격 변신, 또다른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신화, 서현, AOA, 라비, 니엘, 세븐틴, 악동뮤지션, CLC, 헬로비너스, 바시티, 보너스베이비, 아이(I), MIXX, 디셈버, NCT127, 소나무, 우주소녀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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