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17 08:46 / 기사수정 2008.03.17 08:46
[엑스포츠뉴스=강창우 기자] '미리보는 K리그 결승전' 이라는 수식어구로 유명한 영원한 '우승 라이벌'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이 16일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2008 K-리그 첫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14000여명의 관중속에 양 팀 모두 열띤 경기를 펼치며 성남 한동원과 두두, 수원 이관우의 활약으로 네골을 축구팬들에게 선보였으나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였다.
성남은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였고, 한동원은 김학범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첫 득점을 성공시키며 수원의 골문을 열기 시작했다. 이에 수원은 이관우의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두골을 성공시키며 추격에 불을 붙였지만 결국 추가득점을 얻지 못하며 승부를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 수원 삼성 차범근 감독과 성남 일화 김학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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