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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달리기' 김숙 "끼니 거르는 것은 큰 죄…윤정수 출연했으면"

기사입력 2017.01.16 13: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숙이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밝혔다.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 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EBS '아! 일요일-기적의 달리기' 기자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진, 김숙, 이천수, 청하, 김동열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자신만의 건강 비법으로 '잘 먹기'를 꼽았다. 그는 "잘 먹는다. 밥보다도 끼니를 거르지 않는다"며 "나에게 있어서 큰 죄다. 끼니를 거르는 것은"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숙은 "맛있는 거, 좋아하는 것을 먹는다"면서도 "조금 더 빠른 걸음으로 걸으려고 노력한다. 예전에는 집 입구까지 차를 세웠다면 집과는 멀리 차를 세우려한다"고 생활 속에서 움직임을 늘렸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을 빼서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 뛰다시피해서 집에 들어가는 식으로 약간의 노력을 기울인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 욕심이 조금 더 생겼다"고 전했다. 

또 "윤정수는 기본적으로 하프마라톤대회 등에 나가는 것을 좋아한다"며 "'기적의 달리기'에 도전자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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