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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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나영석 PD 러브콜? 달려가야죠" (인터뷰)

기사입력 2017.01.11 14:2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남주혁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배우 남주혁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남주혁은 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에 막내로 합류해 청량감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 진짜 가족 같은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 남주혁은 "리얼리티 예능이 더 편하다"고 밝혔다.

그는 "웃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아도 되는데, 부담된다. 심장이 빨리 뛴다. 근데 '삼시세끼'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고창과 학교에 풀어놓고 자유롭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나를 편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토크쇼는 정말 못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석 PD의 러브콜이 오면 응할 것이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평소 즐겨본다는 MBC '무한도전'은 "보는 것만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남주혁은 극 중 천재 수영선수 정준형 역으로 첫 지상파 주연 신고식을 마쳤다. 스타트 트라우마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청춘의 아픔을 그려내 공감을 얻은 동시에, 이성경과 함께 진짜 캠퍼스 커플 같은 현실적인 로맨스로 시청자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역도요정 김복주' 최종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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