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서울 이랜드 FC(구단주 박성경)가 강원FC로부터 골키퍼 안지현을 영입하며 대구FC로 이적한 김현성의 공백을 메우며 올 시즌 골키퍼 포지션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안지현은 지난 시즌 강원 FC 신인으로 프로에 입단한 선수다. 서울 이랜드 FC는 건국대 재학시절부터 안지현 을 눈 여겨 봐왔으며, 골키퍼 포지션 보강을 위해 영입하게 됐다. 안지현은 PK 방어 능력에서 특출 난 능력이 있으며 기본기와 순발력이 좋아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다.
서울 이랜드 FC는 얼마 전 장기 계약을 체결한 김영광, 계약 종료와 함께 곧바로 재계약을 맺은 이상기, 그리로 안지현 3명의 골키퍼로 시즌을 출발한다.
안지현은 “서울 이랜드라는 좋은 팀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팀에서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가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팀이 승격하는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신인이어서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 이랜드에서 크게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건하 감독은 “안지현이 오면서 골키퍼 라인이 완성됐다. 신인이지만 1년간 프로 생활을 하고 왔기 때문에 언제라도 필요할 때 경기에 투입되어 활약해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선수다. 김영광, 이상기, 안지현 3명의 골키퍼 모두 믿음직스럽고, 올 시즌 골키퍼 포지션은 걱정 없다. 안지현 선수가 우리 팀에서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서울 이랜드FC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