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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와 하우젠의 특별한 관계···K-리그 2008 로고 공개

기사입력 2008.03.03 17:39 / 기사수정 2008.03.03 17:39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K-리그 로고를 공개했다.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월 27일 삼성전자(주)와의 K-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 계약으로 결정 된 '삼성 하우젠 K-리그'와 컵대회 등 총 253경기에 사용 될 로고를 제작, 공개했다.

이번 스폰서 계약을 통해서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 8월 국내 최초로 생활가전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로 런칭한 '하우젠'으로 2003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K-리그 대회 명칭으로 후원해오며 어느새 '하우젠'과 K-리그는 끊어 놓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특히 올 해 브랜드 런칭 6년째가 되는 '하우젠'이 고객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생활가전과 진보, 변화하기 위해 브랜드 2기 돌입과 함께 새 B.I.(Brand Identity)을 선보이면서 K-리그에 사용해 온 대회 로고 또한 바뀌게 됐다.

'하우젠'의 새로운 B.I.는 고품격 생활 인테리어가전으로서 "여성은 물론 가족 모두가 꿈꾸는 보석"과도 같다는 브랜드의 의미 담기 위해 우측 상단에 '보석' 심볼이 새롭게 부여해 하우젠이 꿈꾸는 이상적인 가치를 상징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06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새롭게 선보인 K-리그 엠블럼이 선수들을 상징하는 별(STAR)을 K-리그의 이니셜인 'K'로 형상화해 빛나는 스타를 그려낸 점과 가전 제품의 보석이 되겠다는 빛을 함축한 하우젠과 K-리그의 엠블럼 의미가 일치하게 됐다.

또한, K-리그의 엠블럼 변경 당시 젊음과 패기를 표현하는 색상인 블루를 사용해 현대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구성해 K-리그 엠블럼과 하우젠의 B.I. 색상이 일치되게 되면서 하우젠과 K-리그의 관계는 남 다른 의미를 갖게 됐다.

이렇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더욱 더 긴밀한 관계가 맺어지고 있는 하우젠과 K-리그가 올 해 새롭게 선 보인 '삼성 하우젠 K-리그'의 로고는 올 해 14개 클럽 홈 경기장에서 A보드, 90도 시스템 광고와 홍보물, 프로모션에서 사용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00년 '삼성 디지털 K-리그'라는 명칭으로 K-리그를 처음 후원한 삼성전자는 이후 '삼성 파브 K-리그'로 2002년 K-리그 후원을 재개한 뒤 2003년부터는 '삼성 하우젠 K-리그'라는 명칭으로 총 8년째 후원해왔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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