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2.28 10:55 / 기사수정 2008.02.28 10:55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2008 K리그 시즌 개막을 보름 남기고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올 시즌 조재진, 최태욱 등 대표팀급 스쿼드로 전력보강을 꾀찬 전북 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이번에는 전주 영생고등학교(교장 임석윤)와 U-18 창단 협약식을 치르며 구단의 미래를 밝게 했다.
27일 전주 영생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북 이철근 단장을 비롯해 임석윤 교장, 조성환 감독, 김경량 코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6월가량 창단을 준비하고 전북과 영생고는 예산지원과 인원구성, 부대시설 등 창단과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특히 이번 창단은 전북이 도내 우수선수 육성과 축구 발전을 위해 U-18 클럽 팀을 창단하게 되었고 예·체능 분야에서 학교 명성을 떨칠 'Star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영생고등학교가 서로 뜻이 맞아 창단을 하게 됐다.
임석윤 교장은 이날 "전북을 연고로 하는 전북현대의 U-18 클럽 팀을 우리 학교에 창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시간 잘 준비를 해서 국내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좋은 학교에 유소년 팀을 창단하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 학교와 잘 협조해 도내 축구 유소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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