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6 13:03 / 기사수정 2016.12.26 13:0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의 민경삼 단장이 26일 사임했다.
민경삼 단장은 지난 10월 12일 김용희 감독의 퇴진과 함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으며, 트레이 힐만 감독 영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개편, FA 김광현 및 외국인선수 계약 등 현안을 마무리하고 금일 재차 사직 의사를 밝혀 최종 수리됐다.
민 단장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1986~1993년 MBC청룡, LG트윈스 선수로 활동했고 LG트윈스 프런트, 코치를 거쳐 2001년 1월 SK와이번스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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