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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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지구특공대' 동시 선발 출격, 5G 만에 승리 노린다.

기사입력 2016.12.17 22:43 / 기사수정 2016.12.17 22:48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지구 특공대' 지동원, 구자철이 동시에 선발 출격하며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노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7일 오후 11시 30분 (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의 WWK 아레나서 열리는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맞대결을 펼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14일 디르크 슈스터 감독을 경질했다. 그동안 슈스터는 수비축구를 지향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강등권에 4점 앞선 13위에 머물렀고, 결국 팀과 이별했다. 당분간 슈스터를 대신해 마누엘 바움 아우크스부르크 19세 이하 팀 감독이 임시로 팀을 이끈다. 

따라서 이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대대적인 선수 변화를 택했다. 지동원과 구자철, 슈미트, 바이어 등 그동안 중심을 이끌었던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어 그동안 선발로 잘 나서지 못했던 모라벡, 우사미, 하우레우가 선발 기회를 얻었다.

지금까지 슈스터의 신뢰를 받으며 활약한 지동원, 구자철로서는 감독의 경질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가치를 증명하려 한다. 지동원은 현재 모든 대회 포함 3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고, 구자철은 지난 14라운드 함부르크SV전서 부상 복귀했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구단 트위터 캡처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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